남자 20대 취업과 30대 취업의 차이는?

군대 다녀오고 4년제를 졸업하고 보면 어느덧 20대 후반이 다가 옵니다.

이제 슬슬 조급해집니다. 스펙도 없는데 더 쌓아야하나? 

여기서 취직을 해야하나?

결론은 취직을 해야한다 입니다.

앞자리에 3 붙는 순간 신입으로 갈 수 있는곳은 블라인드 테스트하는 공기업 / 공무원 뿐입니다.

왠만한 괜찮은 기업들은 안 뽑아줍니다.

부사수가 사수보다 나이가 많아지니깐 꺼려합니다. 

이런 세상이 얄밉다 느낄 수 있겠지만,

회사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본인 또한 그러하게 됩니다.

한국은 나이가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에

나이 많은 후임이 들어오면 본인이 힘들어집니다.

나이 어린 사람들이 말도 잘 듣고, 좀 더 수월하죠.

나이 먹은 사람들은 확실히 핑계도 많고, 

부하 직원으로서 아주 까다롭습니다.

이건 세상을 탓할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30살, 30대가 되서 취업하려 하겠다면 

추천하는건 공기업 - 군무원  - 공무원 인데..

공기업은 무기계약직 부터 정직원까지 비교적 들어가기
수월한 곳도 있지만 그 만큼 대우도 안 좋습니다.

메이져 공기업이라도 시골깡촌에서 근무하다보니 퇴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군무원은 영어/한국사 수준낮게 취득해두고 국어+관련전공만 공부하면 되서
공무원보다 쉽지만... 군대 체질인지 고민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공무원은 365일 아침 7시부터 저녁10시까지 책상에 앉아
하루중 정말 딴생각 안하고 10시간 이상 공부할 자신 없으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28살쯤 되면 이제 슬슬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끝물이 다가오고 있거든요.

30대 되면 인생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요한 것은 20대입니다. 20대는 사람답게 살 마지막 기회입니다.

빠를 수록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