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사회생활 직장 상사에게 조심해야 할 행동

사회생활|2019. 5. 14. 22:27


오늘은 누구나 한번이상은 당했던 상황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 상사가 틀린말을 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꾹꾹 참아야 합니다. 진짜 x같거나 피가 거꾸로 솟구칠 것 같아도 토를 달거나, 상사의 잘못을 드러내거나, 토론을 요청하거나, 뒷담화가 상사 귀에 들어가면 괴롭힘이 시작됩니다. 이게 대한민국의 회사생활인데요.


규칙에 정해진 대로 돌아가는 사회에서는 성희롱, 술 강요, 폭언, 폭력, 인신공격, 은따 등은 분명히 없어야 바람직하며, 이런 사회는 윤리적으로도 바람직하고 건강한 사회입니다


의견이 다를 경우 자료에 기반한 토론에 의해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이 건강한 의사소통이며, 서로간에 오해가 생겼을 경우 대화를 통해 푸는 것이 건강한 인간관계인데요.


규칙을 준수하며 공동의 이익을 최우선 목표로 두며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범죄가 처벌되는 이상적인 회사라면 하급자이든 상급자이든 규칙에 정해진 대로 하면 됩니다.


하지만 닫힌 사회는 절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바람직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불문율과 갑질이 회사 공동의 이익이나 공공의 이익을 저해할 정도로 강력한 회사라면 나이 어리고 경력 짧은 하급자의 행동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직속 상사까지 괘씸죄의 타겟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상하간에 의견이 다를 경우 하급자에게 복종하기를 강요하며 하급자의 의견은 말하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는 문답무용이 갑을관계 하의 의사소통이며, 상하간에 오해가 생겼을 경우 권력관계에 의해 악의적인 괴롭힘을 하며 대화를 통한 오해 해소를 시도하지도 않고 받아주지도 않는 것이 갑을관계 하의 인간관계입니다. 


이 때문에 보이지 않는 규칙을 준수하기보다는 보이는 상급자의 주먹 앞에서 복종하고 아양떠는 방법을 배워야 직장생활 잘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죠.


회계부정이나 횡령 같은 걸 잡아내서 직속상사를 몰아내는 방법뿐인데요. 그러면 상사는 쫓아낼 수 있을지 몰라도, 보통은 은따 때문에 자기 자신도 작은 발버둥조차 치지 못한 채 같이 나가야 합니다.


회사에서 돌아가는 일 중에는 조직의 목적을 위한 이익이 아니라 상급자의 사적인 권력을 위한 일도 있는데요. 여기 대해서 부조리라며 이야기하면, 사적인 권력을 누리고 싶어하는 불온한 상사에게 보복을 당합니다.


더 높은 상사에게 부조리의 개선을 건의할 경우, 불온한 상사는 자신의 잘못을 밝혀낸 바람직한 부하를 조직 내의 배신자라며 최우선 제거 대상으로 선정하죠.


오너(사장)-전무-상무-부장-차장-과장-대리-사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회사를 상상해보세요.


단가 인하와 업체 변경에 대해 의견을 내기 전에 조직의 역사를 살펴봐야 합니다. 오너의 친인척이 맡고 있는 납품업체에 대해 '경쟁업체보다 비싸고 품질은 떨어지니까 바꾸자'고 했을 경우, 그 의견은 씨알도 먹히지 않고 각하당하며 괘씸죄를 얻게 됩니다. 부장이 뇌물을 받고 있을 수도 있고, 대리 선에서 접대를 요구하면서 그 납품업체를 유지하고 있을 수도 있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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