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보안/컨시어지 젊은 나이에도 가능한 꿀직업!

사회생활|2022. 6. 28. 14:25

 

세상에는 많은 직업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는 경비나 보안요원, 컨시어지쪽에 관심있는 분들도 많을꺼에요.

 

이 직업은 거의 99% 용역입니다.

직접 고용하는 곳은 없다고 보시면 되요.

 

이런 점이 슬프긴 하나....장점도 있습니다.

바로 원할때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는 것!

 

컨시어지는 원래 호텔 담당 서비스를 뜻하나, 호텔 뿐만 아니라 고급 아파트, 회사, 공장 등등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자가 안내데스크에 있는 편이 훨씬 보기 좋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경비/보안/컨시어지 일의 장점을 알아볼까요?

 

1. 4대보험, 퇴직금 모두 적용!

 

알바와는 달리 4대보험과 퇴직금 모두 줍니다.

안주는곳은 없다고 보시면 되요.

 

그래서 알바가 아닌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도 많다는 사실!

 

2. 일이 편하다

 

배울일이 별로 없고 건물을 지키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주 업부입니다.

초심자도 쉽게 적응 가능한 것이 장점이죠!

 

심지어 컨시어지는 순찰같은걸 돌지 않습니다.

안내데스크가 주 업무라는 사실!

 

 

3. 매력적인 월급

 

과거에는 임금이 좋지 못했으나, 최근에는 최저임금이 올라 200만원은 기본으로 받습니다.

어중간한 중소기업에 가서 고생하는 것 보다 훨씬 합리적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

 

특히 가족경영의 소규모 회사는....100만원대 월급을 주는곳도 흔하죠.

노동법 같은건 교묘하게 무시하는 곳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안, 경비, 컨시어지는 임금 부분은 칼같이 지킨다는 사실!

 

4. 평생 직업 가능

 

컨시어지는 해당 사항이 없으나(숙연...) 경비나 보안은 수요가 많이 존재합니다.

적성에 맞으면 평생 직업으로 가능하다는 사실!!

 

5.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곳으로 이직 가능

 

경력이 쌓이면 공무직 경비 지원이 가능합니다.

각 지자체에서 뽑고 있고, 대우는 9급 공무원과 거의 흡사한 매력적인 직군이라는 사실!

 

경쟁율은 몹시 치열합니다. 아무리 못해도 1:30정도는 기본입니다.

경력이 2년 이상이면 대부분 인정해 주는 편이고 자격이 주어지는데, 3년 이상이면 더욱 좋습니다.

 

그러니 여기저기 옮겨 다니지 말고 힘들어도 한곳에서 3년 이상 근무를 꼭!!하는걸 추천드려요.

 

경비/보안/컨시어지 단점도 물론 있겠죠?

 

1. 대우가 좋지 못하다

 

경비/보안/컨시어지에 대한 사회적인 대우는....거의 최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정말 심각한데,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방문객 모두가 갑질을 합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같은 직원인 관리사무소에서 갑질하는건 정말 화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아파트 경비/보안/컨시어지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단 젊은사람이 많은 오피스텔이나 고급 빌라는 이런 점이 덜하다는 사실!

어쨌든 자존심은 집에 놓고 출근해야 한다는 사실....슬픕니다.

 

 

2. 야간 근무가 많다

 

컨시어지는 대부분 주간 근무를 합니다.

그러나 보안이나 경비는 짤없습니다. 야간 근무 들어가야 합니다.

 

근무 패턴이 천편일률적입니다.

24시간 맞교대, 주주야야휴휴, 주당비같이 영 좋지 못한 근무패턴을 가진곳이 많아요.

 

공기업이나 공무직같은 곳에는 3~4교대를 하고 근무패턴이 상대적으로 편하지만, 일반적인 곳은 근무 패턴이 매우 피로하게 짜여 있습니다.

 

3. 컨시어지는 근무 수명이 짧은편

 

보안이나 경비는 나이를 먹어도 계속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컨시어지는 20대를 가장 선호하고, 30대부터는 경쟁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사실상 30대 중반까지가 거의 맥시멈이라고 할 수 있어요.

더욱이 요즘에는 일자리가 부족해 20대 여자분들이 굉장히 지원을 많이 합니다.

 

4. 자기 발전 불가능

 

경비, 보안, 컨시어지 업무에 숙달된다고 해도 이를 연계해서 써먹을 곳이 없습니다.

서비스직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다른 직종으로 이직을 생각하면 에로사항이 꽤 많습니다.

이런 점이 참 아쉽습니다.

 

 

추천하는 곳은?

 

보안/경비/컨시어지를 추천하기 앞서 가장 추천하고 싶지 않은곳은 아파트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정말 갑질 심하게 합니다.

 

젊은 사람이라도 짤 없어요.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방문객 모두 갑질하고, 배달하는 분들도 굉장히 싫어합니다.

 

배달과 보안, 경비, 컨시어지는 앙숙같은 관계거든요.

 

그런데 가장 많이 뽑는곳도 아파트입니다.

사실 아파트라 해도 괜찮은 곳은 괜찮지만, 그 비율은 적은 편입니다.

 

 

멘탈로 무장한 남자들도 아파트 보안, 경비시절을 생각하면 치를 떠는 사람을 많이 봤거든요.

그러니 아파트쪽은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는게 좋아요. 

 

정 갈곳이 없어 아파트에 가겠다면 고급 아파트일수록 좋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호텔, 병원, 백화점이나 마트와 같이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곳도....상당히 힘듭니다.

그래서 여기도 24시간 사람을 구인하는 곳을 볼 수 있죠.

 

은행도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은행은 청원경찰 형태로 근무하는데 은행원들이 자질구레한 일들을 많이 시켜 힘들고, 자존심 상하는 일이 꽤 많아요.

 

특히 여직원들이 매우 심하게 무시합니다.

병원도 그렇지만 여자 직원이 많은곳은 심적으로 힘든 곳이 많다는 사실!

 

편한 곳은 무조건!! 무조건 유동 인구가 적은 곳입니다.

추천하는 곳은 유동인구가 적은 동네이며 상가, 회사, 공장, 고급 빌라, 빌딩입니다.

 

그밖에도 유동인구가 적은 건물은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이런곳들은 자리가 잘 나지 않는다는 사실!

 

그리고 원자력쪽도 많이 뽑는데, 낮은 근무강도에 돈을 많이 주고 근무 시간도 적은 편입니다.

왜 그럴까요? 원자력쪽은...아무래도 방사능이 몸에 쌓일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죠.

 

건강 부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잘 생각해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또 CCTV를 보는 업무가 많은데, 편할것 같아도 매우 머리가 아픕니다.

특히 사고가 난걸 찾아서 돌려봐야 할 경우에는....머리가 지끈지끈 거릴 정도구요.

 

그러니 CCTV보다는 로비나 현장쪽이 더 괜찮을 수도 있다는 사실!!

CCTV는 주로 관리자들이 맡는 편이기 때문에 처음 입사할 때는 인연이 별로 없을꺼에요.

 

이 업계에서 정말 오래 일했기 때문에 정말 정확한 정보라고 할 수 있겠죠?

경비/보안/컨시어지가 적성에 맞으면 매우 좋은 직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