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알바하기! 난이도는 어느 정도일까?

아르바이트|2019. 6. 1. 23:28


오늘은 PC방 알바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청소년 및 젊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입니다. 원칙상 미성년자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아르바이트에 속하나 업주의 개념에 따라 달라집니다. 


육체적으론 크게 어려운 일이 없기 때문인지 월급은 최저임금이 대부분입니다. 서비스업에 속하는 만큼 이용객이 없다면 편하지만 이용객의 수에 따라 눈코뜰 새 없이 바빠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는 만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편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원한다면 큰 코 다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습니다.


재떨이 가져가 놓고 종이컵에 담배를 버리는 기묘한 흡연자나 먹 을거 사놓고 반도 안 먹은 채로 남기는 사람 등, 돈 내고 게임하러 올 때와는 전혀 다른 지식(?)을 배우게 됩니다.


편한 PC방과 바쁜 PC방의 차이


PC가 설치된 갯수와 손님이 어느정도 되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일반적으로 편할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생각보다 꽤 힘든 곳이 많이 존재하는데요.

최근에는 PC방이 많이 없어지는 추세라 경쟁이 심하지 않고 최저임금이 올라 혼자 많은 손님을 관리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손님이 적고 음식조리 서비스 등이 없는 피시방은 그야말로 놀면서 하거나 불친절의 극치를 달리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는 땀을 한 바가지씩 흘리면서 하루종일 앉아보지도 못하고 계속 움직이는 모습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80대 이상의 PC가 설치되어 있으면 혼자 관리하기 조금 버거운 수준입니다. 굉장히 바쁘죠.


가장 힘든 시간대는?


오후, 특히 주말 오후에 헬파티가 열립니다. 손님들이 밀어닥치고 PC 가동율이 80%가 넘어가죠. 정말 정신없습니다. 계산하랴 음식 조리하랴 자리 치우고...PC방 아르바이트에 대한 환상이 다 깨집니다.


야간


야간은 일반적으로 쉽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사장이 청소를 야간에 다 시켜버립니다. 적당히 해도 넘어가면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론 굉장히 꼼꼼하게 봅니다. 의자 전부 내고 청소를 요구하는 사장도 많은데 이게 생각외로 시간도 많이 걸리고 꽤 힘듭니다.


매장이 넓으면 야간은 안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


가장 편한 시간대입니다. 손님도 많이 없고 점심때부터 손님이 많아지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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