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야간 아르바이트 후기!

아르바이트|2019. 6. 26. 00:18


안녕하세요. 오늘은 PC방 알바 후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결과적으로 피방 한달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100석정도에 혼자일합니다. 참고로 야간이지만 여자구요.
사장님이 한분이 아니십니다..


가족분들이 오전하시는지라 애매하게 다르게 일을 가르치고
밤11시부터 아침9시인데 어느날은 뜬금10시까지 하고..


밤새일한사람 좀 부족하고 마음에안들어도 수고했다는 말한마디가 어려운지
오자마자 이거저거 못마땅하다고 얘기하느라 바쁘십니다.


이건 어느 PC방이던 다 그렇더라구요.

알바를 돈 가져가는 사람으로 보는 듯 합니다. 


화장실청소는 제가 해야된다는 말을 못들었고 휴지통비우고 

핸드타올및 휴지보충 해달라시길래 아들사장님이 다른 

흡연실 ㆍ외부계단ㆍ홀등 청소하고 음식ㆍ음료채우고 인계받은건 다했는데 


사모님(사장어머니)께서 화장실 물청소 안했다고 머라하시길래 

그건 사장님께서 하신다고 하셨다니 사장이 왜 청소하냐고 하시네요.


직원뽑았는데 왜 사장이 청소하냐고 집에 청소안하냐고 머라하십디다.
알바와 직원의 차이를 모르시는듯.


그렇다고 농땡이 부린것도 아니고..인계받은건 열심히 했는데
사장은 청소하면 안된답니까??자기가게인데.


아니면 처음부터 청소하라고 지시하던지요.
쓰레기봉투도 헤프게쓴다고 한마디하십니다.


나름 꾹눌러 했는데 묶은게 맘에 안드십니다.
마구넣어서 테이프로 감을정도로 싸랍니다.
네..네..


무엇보다 밤새 11시간 근무한 알바에게 수고했다는 말이라도 하면 큰일납니까??

부족하면 조곤조곤 가르치면서 시키던가 아니면 

근무표나 할일목록을 주시던가..매번 일이 먼가 바뀝니다.


음료투명컵도 씻어서 수건으로 다시 다 닦아서 재활용하고...
손님들이 야간알바가 한달주기로 자주바뀐다고 오래 

있으라고 음료도사주셨는데 왜 그런지 알거 같습니다.


못마땅하시길래 그만둔다고 했습니다.

PC방 야간 알바는 어딜가나 서럽네요ㅜㅜ


힘든 곳이 더 한것 같네요 편한곳이 오히려 더 잘해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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