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샵 개인트레이닝 직업 후기

사회생활|2019. 6. 9. 01:13


상모동에 위치한 PT샵에서 일했었음


모 퍼스널 트레이닝 업체에서 일한 후기 알려드림 참고로 나는 20대 후반 트레이너 경력도 다른 곳에서 몇년일했던 사람임
우선 근무조건 기본급 없고 PT 인센티브 40%만 준다. 


조건이 붙음 입다물고 그냥 운동 조금 잘 가르치면 1년있다가 45%로 올려줌 근데 옳은 소리 좀하고 불만이야기하라면서 이야기하면, 재등록율이니 뭐니 그러면서 재등록율 0.5이상 되야 45%로 올려준다고함. 


그리고 회원들도 딱봐도 재등록안할 것 같은 사람들 몰아줌 아참 참고로 가장 오래 일한 선생님이 오픈할 때 부터 지금까지 3년넘게 일했는데 45%받음 어느 정도냐면 회원 15명이상 관리하면서 한달에 150시간일해야 겨우겨우 300~350 벌어감 겨울에는 200벌어가면 많이 버는거임 


기본급을 안주는 데 4시간 근무해야하고 오픈이면 오픈 업무 미들은 미들 업무 마감은 마감 업무있음. 기본급이 지급이 안되면, 그냥 프리랜서로 근무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일하는 게 맞음 


이거는 꼭 알아둬라 기본급 없는 곳에서는 절대 일하지마셈 트레이너님들 님들이 일하는 시간에 있어서 기본급이 있어야 된다는 거 잊지마세요. 나름 기술자인데 편의점 알바생도 받는 기본급을 우리가 못받는다는게 말이안됨. 


먼저가면 교육생이라는 명목하에 3개월동안 30만원 주어진다라고 나한테 말함 나는 3개월동안 30만원 + 인센티브로 알고있었는데 PT수업으로 3개월 이내에 32만원 벌면 62만원이 아니라 32만원이라고함 하...... 


그래서 일단은 6개월동안일함 6개월 동안일하면서 대표가 막 불만이나 그런거 있으면 이야기 해보면서 풀자고함 나포함 다른 트레이너들한테도 이런식으로 이야기함 그래서 나는 아~ 체대안나온 대표라서 깨여있구나 생각함 


근데 나 이외에 다른 트레이너들은 세뇌당해있었음 입사한지 2달 정도 됐을 때 옳은 소리를 좀함. 이론적인거나 뭐 많은 부분에서 이야기를 좀 했음 근데 그때 느낌 대표가 진짜 아는 거 없구나.... 


자기 경험으로 트레이닝을 시키는 구나~~~ 이랬음 근데 다른 트레이너들도 체대나온 사람이 없어서 저 사람말을 그냥 다 옳은 소리로 듣고 있음. 의문가지는 사람이 없음 


그러다가 남자 트레이너로 있던 선생님이 3개월동안 100만원도 안되는 돈 벌어감 시기도 그렇고 1년차라서 고정회원이 없음 그러다가 나간다고 나한테만 귀뜸해줌 나는 대표한테 말안하고 있었음 그러다가 나감 그러고 나한테도 나가라그럼ㅋㅋㅋㅋ 옳은 소리 삑삑해대니깐 겁나 보기 싫었나봄


항상 교육이라하고해서 카페에서 이야기 할 때 썰임 우리 트레이너들을 뭐 사업가로 만들겠다느니 뭐 투자자로 만들겠다느니 하는데 지 밑에 직원 월급도 못 벌게 하는 사람이 말은 청산유수였음 


아니 3년 넘게 일한 트레이너 월급도 겨울시즌에 겨우겨우 200벌게함 근데 웃긴거는 200안될 것 같으면 수업하나 던져주고 그럼 근데 1년차 트레이너 선생님이랑 나랑은 관심없음 하루는 1년차 트레이너 선생님 돈 때문에 힘들어해서 기본급에 대해서 이야기하니깐 대표왈 너네 뭐 업무를 대단한거하나?? 이럼 할 말을 잃음 


그러면서 인센티브를 높여달라라고 이야기하니깐 돈 많이 준다고 일하는 곳에서 일 오래 할 수 있는 거아니라고함 누구는 생활이 무너져가고있는데 무슨 논리인지 말을 저런식으로 함 


그러면서 2호점 오픈한다고 트레이너를 더 받을라고 함. 아니 밑에 있는 직원식구들 밥도 배부르게 못해주는 사람이 무슨 자신감으로 트레이너를 뽑는다는 지 이해가 안됨. 


그리고 기본급안주고 인센티브 저렇게 줘도 일할 사람 많다고 이야기하고 기본급 바라고 인센티브 높은거 바라는 사람이랑은 일안할꺼라면서 이야기함 그래서 나는 짤림. 


근데 중요한건 1년차트레이너 분도 나가면서 저렇게하면 망한다고그럼 거기에 근데 중요한거는 상모 퍼스널 트레이닝센터 이곳의 대표는 체대생도 아니라서 지식을 배울 곳도 못됨 


거기에 대회나갈 때마다 맨날 수상하는 그런 선수출신도 아님 그냥 동네에서 운동 좀 했는데 몸이 좋아져서 돈되니깐 PT샵차린 사람임 뭐 대단한것도 없는데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기 밑에서 일할 사람 많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표가 우리 기본급얘기하고 인센티브 이야기할 때 이럼 이 관점이 너네가 월급쟁이라서 하는 소리라고함 어이가없어서 그러면서 너네 월급 많이 주면 회사가 흔들릴 수도 있다고함 근데 복지도 없음 


지는 복지라고 뭐 연차를 주니 마니 하고 근무시간을 4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하니 마니하는 데 기본급도 안주는데 왜 연차가 있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근무시간에 왜 묶여서 일해야하는지도 모르겠음 


근데 암튼 말이 다른데로 빠졌는데 암튼 저 월급쟁이 이야기 할 때 다른 대표들 이야기하면서 다른데는 1~2억 투자해서 대표되면 사업제대로 안하면 400~500만원 벌어간다면서 대표가 그건 1~2억가지고 그냥 월급쟁이 인생을 산거라고 이야기함 


아니 아래사람들이 먹고 살겠다고 입다물고 아둥바둥 돈벌어다주니깐 뭐 대단한 사람인줄아는데 참.... 지금 현 상황에서 트레이너 둘나갔고 3년차 여자쌤한테 수업몰빵시켜서 지도 겨우 400들고 가면서 그냥 나오면서 그릇도 크지도 않는 사람이 큰그릇인척만하고 말만 겁나 많아가지고 그냥 보면 웃겼음 


나중에 되니깐 여자쌤이 불쌍하더라 여자쌤이 대표라는 사람을 왠지 사랑하고 존경해서 떠나지 않음 근데 중요한건 대표도 밀당잘함. 


근데 3년 이상일하면서 노예처럼 일하고 대우도 안해주는데 저렇게 있는게 안타까움 빨리 정신차려야 할 텐데

암튼 결론은 트레이너로 입사를 할 때 거기 대표가 어떤사람인지 먼저 파악하셈 머리에 든거 없는 대표들은 세뇌시키려고함

그리고 최소한 알바하는 것 보다는 괜찮은 조건으로 찾아가셈 인간대접해주는 곳으로 그리고 초년생 트레이너분들 교육이라는 말로 돈안주는거 그딴데는 침뱉고나오셈 일하는거는 일하는거고 교육은 교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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